이집트 시골집 앞 땅에서 어른 키만 한 1.6m 화강암 머리가 나왔습니다. 발굴단은 몸도 없이 머리만 보고 람세스 2세의 석상이라고 발표했는데, 그 근거는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Q. 머리 하나만 나왔는데 왜 람세스 2세라고 할까요?
A. 머리 뒤에 붙은 돌기둥(등 기둥) 윗부분에 람세스 2세가 쓰던 왕의 이름(호루스 이름)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왕의 석상은 얼굴을 위엄 있게 다듬어 새겼고, 같은 왕의 석상도 얼굴 모습이 여러 가지라 이름 없이 얼굴만으로는 학자들도 주인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2017년 카이로 마타리야에서 나온 거대 석상은 람세스 2세 신전 터에서 나와 처음에 람세스로 발표됐지만, 등에서 읽은 이름은 프삼티크 1세였습니다. 이번 발견은 가르비아 주 베베이트 엘하가르 주민이 자기 땅에서 일하다 글자 새긴 돌을 보고 바로 신고해 이루어졌고, 발굴과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출처
– 이집트 관광유물부 발표 보도(El Watan 2026-10-13, Arkeonews 2026-10-14)
– 2017 마타리야 석상: Christian Science Monitor(2017-03-18)
– Simon Connor, BIFAO 115 (2016) — 람세스 2세 석상의 얼굴 유형과 식별
※ 함께 나온 둘째 석상(약 2.4m)의 주인과, 받침 포함 약 8.5m로 추정되는 전체 크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발굴 장면·인물은 재현 이미지이며 실존 인물을 닮게 그리지 않은 가상 인물입니다. 이집트 대박물관 석상 사진: Slyronit, CC BY-SA 4.0.
※ AI 도구로 제작한 영상과 나레이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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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한 세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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