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시추선, 닻줄도 안 닿는 수심 3,000m 폭풍 바다에서 한국산 시추선이 제자리에 딱 서 있는 비밀



포항 앞바다 동해 심해를 비롯해 수심 3,000m 거친 바다 한복판에서 석유와 가스를 찾는 초대형 시추선(드릴십)!
쇠사슬 닻을 내리면 수천 톤 사슬 무게에 배가 먼저 가라앉고, 닻 없이 3,000m 강철 파이프만 꽂아두면 국수처럼 가늘어 파도에 조금만 밀려도 두 동강이 나버립니다.
심지어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는 해저 고압 가스가 파이프를 타고 역류해 거대한 폭발 참사로 이어지기도 했죠.

과연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한국 조선소 건조 초심해 시추선은 어떻게 파도와 태풍 속에서도 몇 미터 안에 못 박힌 듯 버티며, 심해 5층 아파트 높이의 해저 강철 요새(BOP)로 유정 폭발까지 두 겹으로 걸어 잠그는 걸까요? 초심해 시추선 동적 위치 제어(DP-3)와 해저 폭발방지장치(BOP)의 작동의 법칙을 파헤쳐 봅니다!

00:00 포항 동해 심해에 들어온 한국산 초대형 시추선
00:18 수심 3,000m에서 닻도 못 내리는 딜레마
00:34 닻 없이 꽂은 강철 파이프가 국수처럼 부러지는 이유
00:52 선체 밑바닥 360도 회전 프로펠러 6개의 정밀 제어
01:20 파도 상하 흔들림을 삼키는 시추탑 유압 보상기
01:39 2010년 멕시코만 시추시설 폭발 참사가 일어난 이유
01:55 심해 5층 강철 요새 해저 폭발방지장치와 V자 단두대 칼날
02:22 태풍·비상 시 유정을 잠그고 시추선만 탈출하는 법

[공식 기술 자료 출처 (Sources)]
– Seadrill Limited, West Capella 6th-Gen Ultra-Deepwater Drillship Rig Specification Sheet:
– U.S. Chemical Safety and Hazard Investigation Board (CSB), Deepwater Horizon Blowout Preventer Failure Investigation Report Vol. 2:
– U.S. Bureau of Safety and Environmental Enforcement (BSEE), 30 CFR 250.734 Subsea Blowout Preventer & Dual Shear Ram Regulations:
– SINTEF Ocean, SIMO Dynamic Positioning & Active Heave Compensation Control Docu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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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거친 파도 위에서 수만 톤 배를 몇 미터 안에 붙잡아 두는 '6개의 360도 회전 프로펠러(DP-3)'와, 강철 파이프를 단숨에 싹둑 잘라 유정을 봉인하는 '심해 5층 유압 단두대(BOP)' 중 어떤 기술이 더 놀라우셨나요? 다음에 갈라봤으면 하는 거대 기계나 시설도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영상이 흥미로우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2. BOP(Blow Out Preventer)는 수입품입니다.
    한국은 선체를 만드는 것은 잘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장비들은 거의 다 선주들이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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