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여넣는 위로에 목이 멘다 #K-김밥은 사랑을 싣고



#shorts #추억의드라마#아일랜드(2004)
#음이이흐르는옛드 #현빈뽀시래기 #김창완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맛있는 위로
오늘 저녁은 김밥 한 줄. 두 줄. 세 줄…

#카더가든_의연한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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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에 황촉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버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인 양하고,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인데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_조지훈/ 승무

    ——————————————————————————-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니!!!
    나비소서 훠이훠이 나비소서

    (*나빌레라: 나비처럼 날다, 다시 일어나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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