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R – 시간, 영화 테넷, 그리고 현실 (0814 금)



2026년 8월 14일 금, 밤 9시부터 방송된

R’s Trading Station

의 두번째 파트 포인트 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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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omments

  1. 제가 상무님 너무 좋아하는 어둠의 알상무 단이지만 제 어설픈 식견으로 상무님께서도 테넷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신거 같아 묘한 동질감을 느낍니다. 솔직히 전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 중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 이해를 포기한 작품이거든요. 몇번을 봤지만, 제가 내린 판단은 대중과의 접점이 너무나 먼 놀란의 영화였습니다.

  2. 닐에 대한 설명은 잘못아셨네

    닐은 본인이 죽을걸 알고 들어간게 아님
    대화를 통해서 본인이 문을 열어줬구나라는걸 알고 "문 열어줄 사람이 나밖에 없지?"하고 인버젼하러 가는게 마지막장면임

    그 장면에서 비로소 닐의 가방끈이 문 열어준 시체가 달고있던 가방끈이라는걸 주인공(프로타고니스트)이 깨달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울음참으면서 닐한테 말 건거임

    닐은 이제 과거로 죽으러가는거니까
    그렇다고 논리구조가 잘못된건 아니네요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고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믿음, 믿는다면 뭘 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3. 저는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그때 그 선택 하기 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습니다^^
    그때보다 더 나은 삶으로 열심히 지내 보고 싶고
    지금이 선택들이 만족하지 않고 재미 없어서
    다시 되돌아가서
    다시 한번 선택을 하고 싶고
    평범한 일상을 좀더 열심히 지내볼거 같습니다^^

  4. 저는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평범한 일상을 좀더 열심히 지내볼거 같습니다^^
    잠을 자면서 많이 놀아보고 싶어서요^^

  5. 시달녀, 테넷 이야기가 나오니까 떠오르는 또 다른 영화가 있는데 드니빌뇌브 감독의 <컨택트>(2017)도 강추합니다. 여주인공이 고차원에서 온 외계 존재와의 조우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보게됩니다. 시간을 관통하는 외계인의 언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결국은 담담히 그 인생을 걸어가는 선택을 하는게 무척 인상깊었어요. 딸 이름도 HANNAH 라고 짓는데 TENET처럼 회문이네요. 결국 일어났던 일은 일어난다. 지금의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말을 해줄까 생각해 봤는데.. 어차피 바뀌는건 없을거기 때문에 그저 다 괜찮다.. 라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그러니 지금의 나도 다 괜찮은 것입니다. 그저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근디 알상무님 04학번 이셨네요~ 나랑 동갑이닷! 괜히 반갑고 그 때 시대 흐름속에서 후회하는 선택을 했던 많은 80초반생들이 짠하기도 하고.. 으휴 ㅋㅋ 여튼 인문학, 물리학, 철학을 포괄하는 컨텐츠 너무 재미있어요! 계속 올려주세요. 요즘 양자 역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양자 컨텐츠도 한 번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

  6. 여러 가지 뷰를 봐보자라는 느낌으로 구독하고 보고 있는데 갈수록 사람에 빠져드는 거 같네요
    매일 짧게라도 보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7. 우리 우주가 "빛의 속도(=이로 인해 타임머신도 불가능)"라는 절대적 제한에 의해 구성됬다는 것 자체가 뭔가 초월적 존재들에 의한 시뮬레이션 우주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듬.

    이 틀 자체를 박살내고 다른 차원으로 갈수는 없는 존재로 설정된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개꿈같은 생각이 가끔 듬

  8. 이미 결정된 미래가 있다고 해도 그 안에서 자유의지를 통해 노력하고 결정하는 것이 인간인 우리가 해야할 일인것 같습니다. 영화 컨텍트에서 딸아이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딸아이를 낳는 것을 선택하고 최선을 대해 사랑했던 것처럼요.
    이런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신것 감사드려요~어느 주식방송에서도 들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9. 이번은 결론이 뭔 소린지 이해를 못한 사람들이 많아서 댓글도 다 겉도는 얘기뿐이네여. 물론 저도 사팔사팔 노력하라는걸 말하는건지 헷갈리긴 하네여

  10. 저보다 10년은 더 젊으신듯 한데 얼마 안 남았다 하시면 전 어쩌라구요?~~ㅠㅠ
    지금처럼 늘 훌륭한 인사이트 나눠 주시려면 아시죠? 아프지 않게 관리 잘 하시고 아프면 잘 고쳐쓰며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시는거 아시죠?
    구독자 걱정에 밤잠도 잊으시는거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부디 숙면만은 잊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늘 감사해하고 있다는거 덤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래요 😊

  11. 어제 라이브 들었는데도 또 들으니 또 좋습니다.
    주식방송에서 이런 말씀 해주시는분 처음. 너무 너무 좋아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인문학 강의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30:50 펀더멘털도, 그걸로 결정된다는 가격도, 애초에 그 가격이라는 피아트머니…등등 많은 것들에 의심/회의/냉소로 바라보고 나서 알상무님이 끝내 ‘긍정’할 수 밖에 없는 걸 찾아내고 나면 꼭 이야기해주세요. 궁금합니다.
    마치 모든것을 의심해보고나서 의심하고있는 ’나‘는 존재한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고 결론지은 철학자처럼, 상무님이 마지막에 발견해낼 부정할수 없는 이 경제 체제의 근간은 뭘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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