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빨래방 서비스가 진화하면서 점포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빨래방.
세탁기 대부분이 돌아갈 정도로 이용객이 많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담요와 이불, 신발까지도 빨 수 있는데 최근에는 발수 기능을 되살리는 세탁기까지 등장했습니다.
발수 기능이 떨어진 우비 등에 새로 발수제를 침투시키는 방식인데요.
[레이쿠 나오미/빨래방 마케팅 담당자 : “이 코스를 쓰기 위해 전철을 타고 오는 사람도 많아요.”]
빨래방은 1960년대 목욕탕 서비스로 시작됐습니다.
1990년대 대형 세탁기가 등장하면서 이불 등을 빨 수 있어 가족들이 사용하는 교외형 점포가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빨래방 카페도 등장했습니다.
[단골 남성 : “일도 하고 밥도 먹고 업무 미팅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상대로 노래 수업을 여는 등 빨래방이 생활과 여가를 해결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기능화가 진행되면서 지난 10년간 빨래방 점포 수가 1.5배 늘어 2만 6천여 곳에 이릅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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